두릅은 봄철을 대표하는 식재료로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하며 독특한 향이 납니다. 두릅은 땅두릅과 나무두릅이 있는데, 땅두릅은 4월 중순~5월 초 땅에서 돋아나는 드룹을 말하며 산기슭 양지나 골짜기에 군락을 지어 자랍니다. 나무 두릅은 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하며 총목피, 총근피라고 부르고 산의 양지 계곡, 자갈 쌓인 곳에서 자랍니다. 자연산 두릅은 4,5월 잠깐 동안 먹을 수 있지만 요즘은 비닐하우스 인공 재배를 통해 이른 봄부터 두릅을 볼 수 있습니다. 봄 제철 식품으로 봄철 원기회복을 위해 많이 섭취하는 두릅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릅 효능
암 예방 및 항염효과
두릅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과 비타민C, 베타카로틴은 암유발 성분을 억제해 주고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사포닌은 항암효과가 있어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또, 두릅의 항산화 성분은 체내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여 몸을 해독하고, 체내 염증발생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 증진
두릅이 함유한 다량의 사포닌은 체내의 나쁜 성분을 제거하고 활성산소들을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체내 면역력을 높여주고 몸으 튼튼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비타민 함유량이 높아 원기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당뇨예방
두릅은 혈당강하작용을 하여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중 뿌리와 껍질에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당뇨예방 및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혈관건강
지속적으로 이야기 하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은 혈관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혈관 내 유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고혈압, 동맥경화등 혈관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또 두릅의 칼륨 성분은 우리 몸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혈관의 노폐물 제거에도 도움을 줍니다.
위장건강
두릅은 천연소화제라고 불릴만큼 소화력을 향상하고 위장기능을 증진합니다. 두릅의 독특한 향이 식욕을 돋워주고 위장운동 및 소화흡수작용 원활 하게 도와줍니다.
신경 안정
두릅의 독득한 향을 내는 것은 정유성분 때문인데 이 정유성분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고 긴장 불안 초초함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신경쇠약과 우울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뼈건강에 도움
두릅은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해 줍니다. 칼슘은 비타민D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증가하기 때문에 두릅과 함께 등 부른 생선이나 우유 등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두릅 부작용
두릅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체질이 찬사람이 섭취할 경우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두릅에는 적은양 이지만 식중독을 유발하는 독성이 들어있어 생으로 섭취하게 되면 위험합니다. 때문에 꼭 끓는 물에 데쳐서 독성을 제거하고 먹거나 독성이 없는 새순만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두릅은 독성 때문에 과다 섭취를 주의해야 하며 하루에 70그람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두릅 먹는법 보관방법
두릅은 껍질에서부터 뿌리까지 버릴 것 이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봄철 새순을 섭취하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생으로 먹는 것은 질기기 때문에 껍질을 벗기고 속살을 섭취합니다. 두릅을 먹을때는 두릅 밑동을 감싸는 나무껍질을 칼로 자른 후 흐르는 물에 세척하고 줄기의 잔 가시를 제거하고 요리합니다. 보통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방법이 제일 잘 알려져 있고 산적, 장아찌, 김치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먹는 것도 잘 어울립니다. 또, 잎을 말려 차로 마시기도 하고 뿌리를 약재로 사용해 달여먹기도 합니다. 두릅은 구입 후 빠르게 먹는 것이 좋으며 보관할 경우 씻지 않고 생으로 보관합니다. 두릅의 보관방법은 소분하여 물을 살짝 뿌려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싼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을 합니다.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소금에 절이거나 데친 후 얼려서 보관하도록 합니다.
(법적한계에 대한 고지) 본 정보는 건강정보에 대해 이해를 돕기위한 참고자료입니다. 개별 환자의 증상과 질병에 대한 정확한 판단은 판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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