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는 꽃게과에 속하는 갑각류로 특히 서해 연해에서 많이 생산되는 식용게입니다.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아서 바다의 기력보충제라고 불리는 인기 있는 해산물입니다. 보통 봄이 시작되는 4월~6월은 알이찬 암꽃게가 맛있고 가을이 시작되는 9월~11월은 살이 꽉 찬 수꽃게가 맛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꽃게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꽃게의 효능 효과
흔히 꽃게를 생각하면 많이 떠오를는 것이 키토산입니다. 키토산은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흡착, 배설하는 탈 콜레스테롤작용을 하여 혈관질환 예방 및 개선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또, 꽃게에 많이 함유된 타우린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노폐물 베출을도와 동맥경화, 고혈압 같은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며,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주어 간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 타우린은 망막세포를 구성하는 필수요소로 타우린을 꾸준히 섭취하면 백내장과 같은 노인성 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꽃게는 지방질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위의 기능을 강화시켜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시켜 주고 꽃게의 칼슘, 아연 성분은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과 골격형성에 도움을 주며 노년층, 갱년기 여성의 뼈 건강 골다공증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주의할 점
꽃게는 100g당 나트륨이 300mg이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나트륨 과다 섭취의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꽃게탕이나 간장게장 처럼 조리 시 소금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아 고혈압이나 비만환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꽃게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차가운 체질의 사람에게는 잘 맞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드물기는 하지만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꽃게 섭취시 두드러기, 목이나 입 따가움, 부기, 구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조심하여야 합니다.
꽃게 금어기
꽃게의 금어기는 6.21~8.20 입니다. (단, 연평 등 서해 5도 - 7.1~8.31) 암컷이 알을 낳는 시기인 산란기를 보호하기 위해 금어기를 지정하여 꽃게잡이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꽃게철은 보통 9~11월인데 금어기가 풀린 이후 시간이 조금 지나고 꽃게의 살이 많이 찼을 때 가장 맛있는 꽃게를 먹을 수 있습니다.
암 수 꽃게 구별법
꽃게는 배딱지를 보고 암수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뒤집어 보았을 때 배딱지가 둥글고 넓적하면 암꽃게, 뾰족한 모양은 수꽃게입니다.
좋은 꽃게 고르는 방법
1. 몸이 단단하고 무게가 무거운 것.
같은 크기 꽃게라도 들어보면 살이 얼마나 차 있는 냐에 따라 무게가 다릅니다. 살이 꽉 차서 묵직함이 느껴지는 꽃게가 좋은 꽃게입니다. 살수율(게나 새우 따위의 수산물에서, 살코기와 수분의 비율)이 높은 것을 고릅니다.
2. 배딱지가 희고 윤기 있는 것
꽃게르 뒤집었을 때 배딱지가 검거나 누렇게 변색된 것은 오래된 것이라 좋지 않습니다. 또, 냄새를 맡아보고 좋지 않은 냄새가 나는 것도 피하도록 합니다.
3. 다리가 희고 광택이 나는 것
꽃게는 보통 몸통부터 살이 차고 다리가 나중에 차 오른다고 합니다. 꽃게 다리가 불투명하면 다리는 살이 차지 않은 것입니다. 꽃게를 고를 때는 다리에도 살이 꽉 차있는지 확인 후 고르도록 합니다.
4. 알배기 꽃게 고르는 법
가을 수꽃게는 살이 꽉 차 달고 맛있다고 하지만 간장게장 담글 때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알배기 꽃게를 선호할 경우 꽃게 옆구리 뾰족한 부분에 붉은색이 보이는 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옆구리쪽에 붉은 색이 보이면 알이 꽉 차있는 것입니다. 또, 꽃게를 뒤집었을 때 배딱지 부분도 붉은색으로 보입니다.
(법적한계에 대한 고지) 본 정보는 건강정보에 대해 이해를 돕기위한 참고자료입니다. 개별 환자의 증상과 질병에 대한 정확한 판단은 판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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